[날씨] 낮 동안 장맛비 소강...영남 내륙 낮 더위 / YTN

2020-06-25 15

서울 강북구 76mm 누적 강우량…낮 동안 비 소강
한낮 서울 25℃, 어제와 비슷…영남 내륙 낮 더위
주말 다시 장마전선 북상…휴일 전국 장맛비

서울에도 비교적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.

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강북구로 이틀 간 강우량이 76mm 기록했습니다.

하지만 지금은 서울 지역 대부분 약한 이슬비만 내리는 정도고요, 오후에는 이 비도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.

한낮 서울 기온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해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.

다만 영남 내륙은 다시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이틀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제주 진달래밭에는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렸습니다.

전남 완도에 73.5mm, 인천 강화에도 82.1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,

지금은 내륙의 비가 대부분 그쳤고,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
오늘 밤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5~40mm, 중부 지방에는 내일 낮까지 5mm 안팎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, 광주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, 영남 내륙은 대구 29도, 성주 31도 등 어제보다 3~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.

장마전선은 오늘 밤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한 뒤 주말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주말인 모레,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휴일인 일요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25111310361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